입사하고 한달이라는 시간이 지났다..
3주차 글 쓸 때 굉장히 힘들었던 기억이 있는데
그 힘듦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는 점...^^
시간이 갈수록 적응이 되어야하는데
아직까지 하루하루가 계속 새로운 느낌이다
바에 들어가고부턴 실수도 더 많아지고 ㅠㅠ
거기서 오는 관리자들의 압박이 굉장히 심해서
바에 들어가기 전부터 긴장을 하고 있다
정말 3개월이 지나면 나아질까? 싶은 의문이 든달까..
아 그리고 첫월급을 탔는데
온전히 한달 기간이 들어온게 아니라서
작게 들어오겠지,, 예상은 했지만
이렇게 쥐꼬리만할줄이야??????
월급 받으면 신나야하는데
진짜 퇴사하고 싶은 욕구가 최고로 찍었었다
쥐꼬리만한 월급에 세액공제 10% 이상 떼어서
진짜,, 진짜 월급이 조금 들어왔다 ㅎㅎ,,
하루 5시간 일하지만
레시피 숙지 + 공부 등 퇴근하더라도 집에서 공부를 해야해서
거의 한달내내 스타벅스에 투자 했는데
월급이,,, 진짜 놀라웠다,,
월급 받고 또 현타 쎄게 왔고 ㅎㅎ
후.. 내가 과연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,,ㅠㅠㅠㅠㅠㅠ
맨날 쓰다 보니까 불평불만 밖에 없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
근데 지금 내가 느끼는게 이런건데 어쩔수있나 ㅠㅠㅠ흑
일도 익숙해지면 재밌게 할 수 있을 거 같은데
아직 그렇게 되는 과정이라 너무 힘들다,,
힘들 때 매장에서 괜찮아,, 천천히 해도 돼,, 이런 말을 들으면
고마워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! 라는 생각을 할 거 같은데
우리 매장 분위기는 그렇지 않다..
한번 알려준 건 무조건 알아야 해, 실수 하면 안돼 이런 분위기라
일 가기 전 부터 오늘도 가면 혼이 날까봐 굉장히 심적으로 스트레스가 심하다.. 흑
내가 실수 안하고 제대로 하면 된다지만
난 이제 한달된 신입이라
실수가 있을 수 밖에 없고 한번 들어도 모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ㅠㅠ
그건 나만의 생각인듯 싶다
후후..
일단 딱 3개월만 견뎌보자. 생각하고 일하는 중이다
곧 또 신메뉴가 나오고 여름이 되면 프리퀀시가 시작돼서
지금보다 더 바쁘고 힘들겠지만..
일단 하루 하루 잘 보내면서
잘 버텨보기로
ㅠㅠ
존버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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